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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이석찬 2013-12-27 37280
남정장학생 한양대 건축 이석찬입니다.^^

 요새 취업난이 심해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김영준 이사님께서 지난번 수여식 때 취업을 하게 되면 글 남겨달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써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대엠코라는 건설사에 최종합격했고 1월 6일 현차그룹 연수원에 들어갑니다. 

 사실 상반기에 인턴 지원할때만 해도 서류통과가 잘 되서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졸업생과 경쟁하니 너무나 힘들었네요. 원서를 10개 정도밖에 안쓰긴 했지만 서류통과가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엠코 달랑 세개였습니다. 운 좋게 세 군대 다 최종면접까지 갔는데 GS건설에 먼저 입사한 선배에게 문자로 도움을 좀 얻을 때 그분이 하셨던 말이 기억에 납니다. "긴장하지 말고 동네 아저씨한테 얘기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하세요. 열심히 살았잖아요." 라고 말씀하셨거든요. 학교에서 설계하다 과외하러 다시 안양왔다가 막차타고 학교에서 밤새는 생활을 주 3~4일정도 했던 기억이 나면서 열심히 살긴 살았나보구나.. 생각했습니다. 다시하라면 못할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도 다 남정장학생을 유지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었죠.^^ 저 이상으로 많은 남정분들이 열심히 사시고 계실거에요. 

 모든 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험공부를 하다가 밤을 새고 시험을 망쳤다해도 본인이 공부한 것은 무형의 자산이 되어 분명 더 많은 지식을 갖췄을 테니까요.
유치하지만 니체가 말한 것처럼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 입니다.

 학교에서든 회사에서든 모든 남정분들이 행복할 2014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게 절 이끌어주시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신 남정장학재단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신지혜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멋지세요!
2.28 18:42   
박은현 우와.... 정말 축하드려요!! 노력하신 만큼 좋은 곳에 취직하시니 저도 기분이 너무 좋네요.!^^
1.15 19:40   
조영재 요즘 취직 어렵다고 하던데 취직 정말 축하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직장가서 하시는 일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1.2 9:4   
관리자 찬군 우선 축하하네!!!!
현대앰코(현대자동차계열)와 같은 일류종합건설회사에 입사하고도
이처럼 겸손하게 입사소식을 알리면 많은 후배들이 기가 죽지 않겠는가!
석찬군이 지금까지 얼마나 힘들게 열심히 살아왔는지는
 허구 많은 위인들의 명언 중에서 Friedrich Nietzsche의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는 명언을
좌우명으로 살아왔다는 점에서  쉽게 짐작이 된다
“was mich nicht umbringt, macht mich starker" 란 말은
 어려운 청년기를 보낸 내가 책상 앞에 적어두고 
힘들 때마다 마음에 되새겨가며
그 암담했던 청년기 터널을 통과해온 말이 여서 
윗글을 읽으면서 한참이나 멍하니 자네를 생각했다네
이 곳을 밤문 하는 많은 남정 후배들이 
이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추합니다.
한번 연락해라 막걸리 한잔 살게 (선 후배 한두명 같이 와도 된다)

12.31 12:36   
 벌써 2014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십니까.
남정장학제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