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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
너무 늦게 댓글 올려요.
정말 멋진 미래의 여류 작가세요.
매 학기 뵈었는데 이렇게 시 잘쓰시는 줄 몰랐어요. 자랑스러워요. 다음 학기 다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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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1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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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
정말 아름다운 시에요... 눈이 가득한 노르웨이의 밤에 읽는데 울컥하네요. 언제나 건필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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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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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우리눈에는 하찮아 보이는 물상 [物象)들에서 그런 심오한 모티브를 생각해내는
박은현양의의 심미안에 그저 놀랄수 밖에없네요.
시인이 친절하게도 직접 올려준 시작노트를 읽고서
시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됬어요
앞으로 더욱 정진해서 큰 여류시인이 되어
우리 모두의 자랑이 되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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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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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현 |
감사합니다. 이사님! 이 시는 눈에 찍힌 발자국의 네모난 모양에 모티브를 얻어서 쓴 시인데요. 어떠한 이유로 집을 떠나온 사람들의 방황하는 발자국이 아이러니하게도 집의 네모난 형태(다세대 주택의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양)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재밌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어둠은 뒤꿈치부터 시작된다' 이 말은 걸음을 걸을 때 뒤꿈치부터 땅에 닿는 것과 상통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뒤꿈치를 들고 걸레질을 하던 어머니의 이미지로 확장되지요... 하하... 집을 떠나온 사람이 바깥에서 서성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떠나온 집은 세월에 서서히 낡아가죠... 마치 눈을 많이 밟으면 눈 위의 발자국이 뭉개지는 것처럼요. 시가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시를 읽는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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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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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은현양이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대학신문의 시부문 문화상을 수상했다는
놀라운 소식과 그 수상작 시를 게재해주어서
갑자기 본 게시판의 격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들어요.
많은 남정선배들의 눈부신 사회진출이 운이 아니였듯이
은현양의 시인으로의 화려한 발전도 결코 운이 아니지요
은현양을 담에 만나면 위의 시에 군데 군데 나오는
은유적(metaphorical)표현들에 대해서 직접 물어 보고 싶어요'
우리 남정식구 중에 여류시인이 있다는 것도 우리의 자랑입니다
새해는 은현양이 소망하는 일들을 많이 성취하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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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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