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장님, 이사님들 그리고 남정인 여러분.
빨리 연락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걱정 많이 하셨죠..
지금 여기 상황이 너무 급하게 돌아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능하면 머무르는 쪽으로 하려고 했는데요,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어서 다음주에 귀국하기로 서둘러서 결정했어요.
비행기표가 다행히 있어서 다음주 토요일에 한국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바꿨습니다.
국제교류팀에서도 조기귀국조치를 내렸고
현지 대학에서도 서둘러서 출국하라는 연락을 받고
이것저것 정리하고 기말고사도 앞당겨서 보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는 한 주 였습니다..
아쉽게도 계획한대로 학기를 다 마치고 가지 못하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동안 여행도 많이 했고 참 많은 것을 배워서 돌아가는 것 같아요.
늘 힘이 되어주시는 이사장님, 이사님들 그리고 많은 남정인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