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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비가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김연정 2008-03-24 9890
안녕하세요, 남정1,2기 장학생, 한국외대 한국어교육과 4학년 김연정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다가오겠네요.
목말라하던 땅에 새파랗게 풀들이 올라오더군요.

저는 4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모교인 인천 인성여고로 교생실습을 떠나게 된답니다.
아직 학생 신분으로 교단에 서게 되는 것이 참 쑥스럽고 떨립니다.
그래도 많은 준비를 해서 부끄럽지 않은 예비교사로 한 달 동안 지내다 오고 싶습니다.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되는 적지 않은 학생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말,
따뜻한 말을 들려주고 토닥여주며,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느끼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저의 궁극적 목표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교사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국어교사와 한국어교사 가운데서 망설이고 있을 만큼 둘 다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생실습이 끝나면 어느 정도 확실히 정할 수 있겠지요.(그래야 할 텐데^^;)

아마 1,2기 남정장학생들 가운데에도 교생실습을 나가거나 나갈 사람들이 있겠지요.
모두들 힘내서 멋진 예비교사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른한 봄날, 따뜻한 햇살 한 모금에 행복해할 수 있는 넉넉한 남정인이 될 수 있기를.
안녕히 계세요~.



-김연정 올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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