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새롭게 노르웨이어로 좋은 하루 되라는 제목으로 시작한(ㅎㅎ) 남정가족 10,11,12,14,15기 김수연입니다~
남정가족들과 함께하게 된지 벌써 햇수로 3년이네요. 시간이 쏜살같다는게 이럴 때 쓰는 말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여름의 기운이 서서히 사라져가는 오슬로에서 인사드리네요. 며칠 전 15기 수여식이 있었단 소식과, 다녀오신 몇 분들의 글을 게시판에서 읽고 그리워져 글을 씁니다.
저는 올해 말 비행기표도 바뀌고 귀국이 확정되어 이젠 노르웨이에서 보내는 마지막 학기를 열심히, 후회없이 보내는 데에 집중하려 합니다. 여기는 벌써 학기 시작이 2주째인터라 새로운 수업들과 행사, 동아리 활동 등으로 정신없이 지내고 있네요. 8개월 가량을 살았는데도 여전히 새로운 것이 눈에 보이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역시 한국이 많이 그립네요~ (특히 몸보신 삼계탕 같이 맛있는 한국음식들도요ㅎㅎㅎ) 그리고 남정 가족들도, 오랫동안 못 뵈어서 아쉬웠는데 귀국하게 되면 꼭 뵈러가고 싶습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고 곧 다가오는 추석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p.s. 약간의 사담이지만, 요즘 뉴스룸(The Newsroom)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언론의 이야기지만 단순히 직업적 특성을 넘어 다양한 생각거리를 남겨주는 드라마라, 사회학도로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 있던, 영향력이 컸던 사건들을 재현하며 이야기를 구성하는 면도 재미있네요. 혹 심심하신 분들은 한 두 편 보셔도 재밌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