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원에 진학한 것을 말씀드린 게 엊그제 같습니다만
어느덧 석사 졸업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인게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구나..라고
이래저래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
그리고, 아마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진학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교수님 및 부모님과 결정을 모두 내린 상태입니다.
다른 동기들은 하나 둘 취업해서 사회에 진출하는 시점에, 박사 졸업할 때까지 앞으로 남은 4년 반 동안 대전에서 쭈~욱 연구실 생활만 하고있을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도 있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무척 설레고 기대되는 그런 마음도 함께 들고 그렇습니다. :)
한동안 개인적으로 별다른 신변 변화가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다른 더욱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 늘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무더운 날이 조금씩 풀리나.. 싶더니
더위가 다시 기승입니다.
장학재단 이사장님, 이사님 및 모든 가족분들,
더위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글구, 모든 일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박재호
덧글 달아주신, 이사님 그리고 재단 선후배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꼭 '그 분야는 박재호를 찾아가라.'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23 16:58
김수연
박사과정 진학 결정 축하드려요~ 물론 힘드시겠지만 정말 연구에 뜻이 있으신 선배님이 꿋꿋하게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건강 조심시고 하반기도 잘 보내시길 바래요^^
8.27 5:46
김유정
저는 박재호님이 부러운걸요~
특정분야에서 학업에 매진한다는게 멋있고 훌륭한것 같습니다 !
언젠가는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날이 올것이며,
그때까지 ㅎㅎ 종종 보양탕의 힘을 빌려서 화이팅 하세요~
8.25 11:59
신지혜
정말 멋있어요.
하고 싶은 공부 끝까지 화이팅해서 하세요!
저도 분발해야 겠습니다. ㅋㅋ
카이스트에 오리 보러 가고 싶네요.
서울 오실 때 다 같이 밥 한번 먹어요~!
8.23 23:31
김연정
저도 휴학 중이기는 하지만, 곁에서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그래도 끝까지 힘내서 가치 있는 연구 결과 내시길 바라요. ^^
8.23 16:45
관리자
재호군 반갑네!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진학하기로 결정한 것은
너부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네!
KAIST연구생이 박사과정을 포기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닌가 !
친구들이 일찍 취직해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것을 조금도
부러워할 필요가 없네. 그 친구들이 오히려 재호군을 부러워 할테니까
지치지 말고 지금까지 살아온데로 열심히 마무리해 나가기 바라네
서울 오면 연락해라 내가 보양탕 한그릇 사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