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가족분들 모두 안녕하신가요?
멀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인사드리는, 10, 11, 12, 14기 장학생 외대 국제학부 김수연입니다:)
지난 학기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수여식에는 아쉽게 참여못하고 자유게시판에서나마 잠깐 인사드렸었는데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지나 벌써 여름방학이 되었네요!
노르웨이에서의 공부는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한국과 다른 문화, 세계 곳곳에서 오슬로로 와서 함께 공부하게 된 친구들, 다른 언어(영어와 노르웨이어) 등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역시 학생으로서 크게 느낀건 공부방식의 다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3과목이라는 다소 적은 수의 수업들을 들었지만 굉장한 공부량에 많은 책과 토론, 글쓰기를 한 기억이 새록새록 듭니다(매우 다행스럽게도, 열심히 한만큼 성적도 좋게 받은 편이네요^^)
많은 것을 배운 학기였고, 좀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2학기 또한 자비유학생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돌아가고 싶던 한국은 못들어가고 대신 노르웨이의 헉 소리 나는 생활비 충당을 위해 여름동안 노르웨이 그린피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 대신에 일을 하느라고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것같네요!
사회복지가 잘 되어있는 나라에서 공부를 하다보니(또 전공이 전공인지라ㅎㅎ) 복지정책 등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 되는데, 공부하고 싶은 것, 미래를 꿈꾸는 것이 돈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와 노력에 좌우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들의 역할을 생각하며 남정가족들과 남정재단이 이따금씩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귀국하면 한번 찾아뵙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공부로 인해서 당분간은 어려울 듯 싶네요ㅠㅠ 하지만 언젠가는 다시 만나뵐 날을 고대하며! 한국은 이제 어엿한 여름이겠군요~ 남정 가족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D
김유정
오슬로에서 인사글을 보고 외대 동문일줄 알았습니다~ ㅎㅎ 반갑네요!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오시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8.25 11:48
박은현
오슬로라니, 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실력을 그린피스라는 좋은 곳에서 활용하시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힘내셔서 열심히 공부하시길...!
7.10 16:29
김연정
와우 후배님 파이팅이에요!! 굉장한 경험 하고 돌아오시겠네요. 나중에 모두 가치 있게 쓰일 거라고 믿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나중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좋겠네요.^^
7.5 23:28
관리자
며칠 여행하고 돌아와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 오니
수연양의 글이 떠있고
멀리서 날아온 그 귀한 글에 뎃글까지 달려있어서
보기가 참 좋아요
열심히 살아가는 3사람 모두에게 그 결과가 창대하길***
...As you sow, so shall you reap !
God bless you all !
7.2 20:6
신지혜
그린피스라니! 너무 존경스러워요.
언젠가 대한민국도 노르웨이 만큼 사회복지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몸 건강히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꿈을 이루시길 기원할께요.
6.30 15:2
조영재
멀리서도 안부 글을 남기시다니 대단해요 ㅎ 타국에서 공부하시면서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시다니.. 꼭 열심히 공부해서 뜻하신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