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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이희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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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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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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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정 2-6기 장학생이었던 한양대학교 이희선 입니다.
이곳에 글을 남긴지도 어느덧 5개월이 흘렀네요.
3학년 2학기를 마치고 여러모로 방황아닌 방황(?)을 하다가
휴학을 결심하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5개월동안 연수와 인턴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해외 인턴 자체 보다도 저에겐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혼자 생활하면서
고생도 해보고, 새롭게 도전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 온 것 같아요^^
처음 휴학을 결심했을 땐 확신도 서지 않고 후회도 했지만
지금은 20년 인생동안 겪은 일보다 5개월간의 경험들이 더 다양하고 소중해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간 소식이 뜸해서 이사님께 깎인 점수를 만회하고자(?)
오늘 동훈오라버니와 이사님을 찾아뵙고
둔촌동에서 삼겹살+소맥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다음에는 이사님의 '보조 요리사'로 변신해서 저도 나누는 행복을 누리고 싶어요!
모두들 중간고사가 끝나고 한숨 돌리셨나요?
'후회없는 삶'을 살기란 참 힘들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남정인 여러분!
힘들게 노력하는 와중에도 하루하루를 즐기시길 바래요^^
지나간 시간은 붙잡을 수 없으니까요~
그럼 모두 월동 준비 잘 하시구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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